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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퍼펙트 투구. 하지만 투구수가 80개가 넘어가면서 안타를 맞기 시작했다.
첫 안타는 6회 7번 서동욱에게 맞았다. 방망이가 부러지며 운 좋게 중견수와 2루수 사이에 떨어졌다. 이후 2아웃을 잡고 고종욱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무실점 투구도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7회 들어 힘이 조금 떨어졌다. 1사 후 임병욱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허용했고 이택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또 서동욱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맞이한 2사 1,2루에서 김재현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그는 계속된 2사 1,2루에서 신재웅과 교체됐지만, 신재웅이 1점을 허용해 자책점이 3점으로 늘어났다.
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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