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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난조 마무리 손승락 2군행 예정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22:40


201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1, 3루 LG 정성훈이 1타점 안타를 치며 9-8까지 따라붙자 마무리 손승락이 강판되고 있다.
LG는 선발투수로 3승 8패 방어율 4.49의 류제국을 내세웠다. 넥센은 12승 6패 방어율 3.66의 밴헤켄이 선발 등판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02/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2일 LG전을 마치고 흔들리는 마무리 손승락(33)을 2군으로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승락은 최근 계속 난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5일 21번째 세이브가 마지막이었다. 지난 8월 월간 성적이 평균자책점 11.57, 1세이브3패로 최악이었다.

손승락은 2일 목동 LG전, 9회초 등판해서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하면서 경기를 지켜내지 못했다. 결국 김대우가 나와서 2타자를 잡고 어렵게 1점차로 승리(9대8)했다.

염경엽 감독은 "손승락을 2군으로 보내서 조정기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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