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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퍼펙트, 日야구 한국인 첫 40세이브 -2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20:16 | 최종수정 2015-08-23 20:17


오승환의 투구장면. 스포츠조선DB

오승환 1이닝 퍼펙트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3)이 공 7개, 퍼펙트 피칭으로 올시즌 38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38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한신이 3-1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낸 오승환은 다음 타자도 2루 땅볼, 세번째 타자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랜디 메신저의 시즌 8승을 지켜냈다. 시즌 자책점은 2.90으로 낮아졌다.

이로써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 질주는 물론, 지난시즌 기록했던 39세이브에도 1개 차이로 다가섰다. 또 2개를 더 추가할 경우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첫 40세이브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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