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두산 최주환, kt 김재윤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포 작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20:24



두산 베어스 최주환의 시즌 3호 홈런이 아주 중요할 때 터졌다.

최주환은 23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2-6으로 밀리던 7회초 1사 1, 3루 찬스서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최주환은 1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김재윤의 공을 통타했다. 높이 뜬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위즈파크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최주환의 홈런포 한방으로 두산은 kt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kt 최고 필승조 김재윤을 상대로 뽑아낸 홈런이라 의미가 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