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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여신'으로 불리는 방송인 겸 가수 최정문이 18일 kt와 넥센전이 열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구를 펼쳤다.
1루측 지하에 있는 kt 투구 연습장에서 kt 투수 정대현의 지도를 받은 최정문은 30~40개 투구를 해보며 감을 잡았다. 몇개 던져보는 형식적인 수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정대현에게 문의를 하며 열성적으로 연습을 했다. 이어 경기 전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중간에 선 최정문은 힘차게 공을 뿌렸지만 원바운드로 포수 미트에 들어갔다. 연습 때는 노바운드로 잘 던졌던 최정문은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노바운드로 잘 던져보겠다"며 밝게 웃었다.
수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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