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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과 고양 다이노스 육성군의 연습경기 장면. 사진제공=연천 미라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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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프로 팀 입단과 대학 진학에 실패한 선수, 조기 은퇴 선수가 입단 대상이며,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서(www.miracle-baseball.com)를 접수한다. 다음달 19일과 26일 두 차례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베이스볼파크를 연고지로 지난 3월 20일 공식 출범한 연천 미라클은 첫해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다. 김인식 감독의 지휘하에 프로 팀 육성군(3군),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다져왔다. 현재 선수 2명이 프로팀 공식 입단을 위해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소속 선수는 월 70만원의 회비를 내고 합숙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합숙을 하지 않고 훈련비 20만원만 부담하는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결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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