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강정호, 밀워키전 안타 1개 추가...타율 0.271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19 14:11 | 최종수정 2015-07-19 14:1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이자 첫 홈런포를 가동하는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04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안타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각)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 풀타임 소화를 하지 못하고 5회 교체됐다.

강정호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1회초 무사 1, 2루 찬스서 상대 선발 지미 넬슨의 공을 안타로 만들어냈다. 유격수쪽 땅볼이 됐는데, 공을 잡은 상대 유격수가 2루에 악송구를 했고, 강정호는 2루까지 진루했다. 강정호의 타구는 실책이 아닌 내야 안타로 기록이 됐다. 시즌 62번째 안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강정호는 팀이 3-5로 역전을 당한 5회초 2사 1루 상황서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5회말 강정호 5번 타순에 투수 데올리스 게라, 투수 밴스 윌리의 9번 타순에 강정호를 대신할 3루수 션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는 더블 스위치 작전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강정호는 이날 안타 추가로 타율을 2할6푼9리에서 2할7푼1리로 소폭 상승시켰다. 한편, 피츠버그는 5대8로 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