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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5 올스타전이 열렸다. 퍼펙트피처 대회에서 에릭 해커가 방망이를 정확하게 맞추고 있다. 퍼펙트피처에는 안지만(삼성), 정우람(SK), 유희관(두산), 소사(LG), 조상우(넥센) 등 총 8명의 투수가 우승에 도전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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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삼성)과 해커(NC)가 퍼펙트 피처 결승에 진출했다.
두 사람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퍼펙트 피처 예선전에서 각각 5점, 4점을 기록하며 상위 2인 자리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최종 결승전을 벌인다.
퍼펙트 피처는 투수가 마운드에서 배터 박스에 서있는 배트를 맞히는 경기다. 총 7개의 배트가 있고, 가운데 배트는 빨간색으로 맞히면 2점이다. 총 10개의 공을 던진다.
해커가 빨간 배트 포함, 총 3개의 배트를 쓰러뜨렸다. 안지만 역시 빨간 배트 포함, 총 4개의 공을 맞혔다. 송승준(롯데)이 3점으로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유희관(두산) 임창용(삼성) 조상우(넥센)가 모두 빨간 배트 1개만을 맞혀 2득점 했고, 소사(LG) 윤석민(KIA)는 단 1개도 맞히지 못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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