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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병호 선제 투런. 29호 홈런 단독 선두 도약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8:39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4년 연속 3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박병호는 15일 포항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2사 1루서 삼성 선발 피가로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전날 28호 홈런을 친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시즌 29호 홈런으로 NC 다이노스의 테임즈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3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 박병호가 7회 무사 1루에서 두산 조승수를 상대로 시즌 25호 홈런포를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박병호.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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