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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방망이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텍사스는 5-3으로 앞선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멜빈 업튼에게 1타점과 안거비스 솔라르테에게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맞았다.
텍사스는 5대6으로 역전패했다. 마무리 숀 톨레슨이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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