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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침묵,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7-12 14:04


텍사스 추신수가 무사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방망이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볼넷 2삼진. 시즌 타율은 2할2푼4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제임스 쉴즈의 직구(투심)에 서서 당했다. 3회 무사 만루 찬스에선 2루수 쪽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쉴즈를 직구를 때렸는데 2루수 땅볼이 됐다. 5회에는 볼넷. 7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텍사스는 5-3으로 앞선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멜빈 업튼에게 1타점과 안거비스 솔라르테에게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맞았다.

텍사스는 5대6으로 역전패했다. 마무리 숀 톨레슨이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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