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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LG와 롯데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7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가 햄스트링 부상 이후 10일만에 선발 출전 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5.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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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어려울 때 빠지게 돼 죄송할 따름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는 10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강민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이유는 우측 슬와골 통증 때문. 슬와골은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를 잇는 부위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던 강민호이기에 슬와골에 하중이 몰리며 근육 통증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는 두산전을 앞두고 이종운 감독, 코칭스태프에게 인사를 했다. 강민호는
"팀이 어려울 때 빠지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후반기가 더 중요하다. 확실히 낫고 와야 한다"고 격려를 해줬다. 강민호는 "그동안 아프지 않았던 부위였기에 큰 걱정은 안한다. 후반기 한 경기도 안빠지고 뛸 수 있도록 몸을 잘 만들겠다"고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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