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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이나 다음 시즌 얘기는 아직 이르다."
양상문 감독은 1주일 전 두산, 삼성 6연전을 앞두고 반타작이 목표라고 했었다. 하지만 한 경기 우천 취소 후 5경기에서 1승4패를 했다. 주말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특히 지난 3일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7회초까지 3점 리드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했다. 그리고 내리 2경기도 내주고 말았다.
양상문 감독은 "지난주 경기가 중요했다. 삼성전서 차질이 생겼다. 선발 중간 투수들의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또 삼성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 좋았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9경기에서 최대한 상대를 끌어내려야 한다. 팀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시즌 종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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