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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 한화-NC전 시즌 5호 우천 노게임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7-05 19:55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전이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전이 폭우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1회에만 두 차례 우천 일시중지가 일어났고, 3회에 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결국 오후 7시50분에 경기 취소가 선언된 것. 올해 5번째 노게임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계속 소나기로 인해 '일시중단'-'재개'를 반복했다. 1회말 한화 공격이 이어지던 오후 6시19분에 1차로 일시중단이 선언됐다. 1-0이던 1사 1, 2루 5번 이종환 타석 때였다. 이후 소나기가 금세 그치는 바람에 5분 후인 오후 6시24분에 경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잠시 후 또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여전히 한화의 공격이 이어지던 오후 6시30분에 두 번째로 경기가 중지됐다. 2-0이 된 2사 1, 3루 한화 7번 권용관 타석 때였다. 이번에는 좀 더 길게 비가 내렸으나 10분을 넘지 못했다. 결국 오후 6시49분에 다시 경기가 속개됐다.

하지만 비는 3회초 NC 공격때 또 쏟아졌다. 이번 비는 앞서와 달리 금세 그치지 않았고, 양도 많았다. 결국 오후 7시18분에 3차로 경기가 일시중단됐는데, 30분 동안 계속 비는 그치지 않았고 내야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결국 전일수 주심은 32분이 지난 오후 7시50분에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는 올해 5번째 '노게임 선언'이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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