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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오승환(33)이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하루 만에 털어냈다. 시즌 22세이브째를 올렸다. 하지만 또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대타 우치무라를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고토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바깥쪽 직구(148㎞가 통타당했다. 시즌 4번째 피홈런.
오승환은 전날(3일) 요코하마전, 마무리 상황에서 등판,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기록했다.
3-1로 리드한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5타자를 상대로 4안타(1홈런) 3실점. 한신이 3대4로 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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