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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롯데의 위안, 손아섭이 돌아온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17:40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6일 인천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롯데 손아섭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26/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돌아온다. 롯데에는 호재다.

손아섭은 1일 3군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 2개. 좌중간 쪽으로 1개, 우중간 쪽으로 1개 타구가 날아갔다. 경기 후 통증은 없었다고 한다.

손아섭은 지난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6월 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스윙을 하다 오른 손목을 다쳤고 참고 경기를 하다 결국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치료와 재활에 힘썼다.

손아섭은 2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최종 실전 점검을 한다. 여기서도 통증이 없으면 주말 SK 와이번스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손아섭이 오면 롯데 타선은 확실히 강해질 수 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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