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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노경은(31)이 퓨처스리그에서 마무리로 등판,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이 3대1로 승리했다.
노경은은 지난달말 모친상을 당했다. 지난달 22일 1군 등록 말소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노경은에게 병환이 깊은 어머니를 간호하라는 차원에서 시간을 준 것이었다. 노경은은 최근 2군에 합류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노경은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4월말에야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22경기에 등판, 1승3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노경은이 맡았던 마무리 보직은 현재 이현승에게 가 있다.
노경은은 "팀의 우승이 최우선적인 목표이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정해주시는 보직에서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어머니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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