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73)이 역대 2번째로 '감독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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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넥센의 2015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예정된 가운데 한화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덕아웃에 앉아 이효봉 해설위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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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8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르며 통산 2400경기를 채웠다. 이는 김응용 전 한화 감독(2935경기)에 이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에서 처음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뒤 올해까지 7번째 팀을 맡아 2400경기에 나섰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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