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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삼성 나바로가 우익수앞 안타를 치고 있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방어율 8.78의 김수완을 내세웠다. 삼성에서는 6승 3패 방어율 3.21의 클로이드가 선발등판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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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나바로의 23호 홈런이 터졌다.
나바로는 28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팀이 0-2로 밀리던 2회말 무사 1루 찬스서 상대 선발 옥스프링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3B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며 어려운 승부를 펼친 나바로인데 옥스프링의 직구가 높게 몰리자 사정없이 방망이를 돌렸고, 타구는 쭉쭉 뻗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이 홈런은 나바로의 시즌 23번째 홈런. 24개로 이 부문 선두인 강민호(롯데)에 이어 박병호(넥센)와 공동 2위가 됐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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