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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kt전 전승? 지난 결과 의미 없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6-19 18:08


6월 2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서재응과 두산 니퍼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전 덕아웃에서 헬맷을 써보고 있는 김기태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02

"지난 결과는 아무 의미 없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kt 위즈와의 3연전에서 절대 방심 없이 필승 의지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KIA는 19일부터 광주에서 kt와 3연전을 치른다. KIA는 이번 3연전 전까지 kt를 상대로 6경기를 치러 모두 이겼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최근 kt는 당시의 kt가 아니다. 공격력이 많이 좋아져 선배팀들을 괴롭히고 있다. KIA 김기태 감독도 "kt 타선이 정말 무서워졌다"고 말하며 "지난 결과는 아무 의미 없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팀 입장에서는 어느 하나 쉬운 팀, 쉬운 상대 선발 투수가 없다. 한 경기 한 경기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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