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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송창식이 다시 한 번 선발 등판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탈보트와 유먼, 안영명, 배영수가 1~4선발을 맡고 있다. 5인 로테이션을 유지하려면 송창식이 당분간 선발로 나서야 하는 상황은 맞다.
송창식은 올시즌 롱릴리프를 맡고 있지만,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SK를 상대로 8⅓이닝 8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3.24로 호투한 점을 감안하면 18일 SK전 등판이 유력해 보인다.
일단 임시 선발을 맡고 있는 송창식에 대해 김 감독은 "상대팀 등 상황에 따라 선발 투수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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