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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진우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KIA 타선은 경기 초반 대량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나지완이 1회 스리런(2호) 김주찬이 2회 투런포(10호)를 쳤다. 3회에도 2점을 뽑았다.
김진우는 7-0으로 리드한 4회 이승엽에게 맞은 솔로포(12호)가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승엽은 9회에도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3호. 이승엽은 양준혁(은퇴)에 이어 KBO리그 통산 두번째로 3400루타 기록을 세웠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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