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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양석환 백투백 홈런포, 배영수 조기강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19:31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LG 3회 2사 1루에서 이병규가 한화 배영수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양상문 감독이 축하해주고 있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12

LG 트윈스 이병규(등번호 7번)와 양석환이 백투백 홈런포를 날렸다.

이병규는 12일 대전 한화전, 2-0으로 리드한 3회 2사 주자 1루에서 중월 투런포(시즌 11호)를 쳤다. 한화 선발 배영수를 두들겼다.

LG는 다음 타자 양석환도 배영수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쳤다.

LG의 연속 타자 홈런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LG가 5-0으로 리드했다.

한화는 배영수를 내리고 이동걸을 올렸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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