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근 감독 "이번 스윕 선수들이 만들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6-11 21:58


한화 이글스가 7년만에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모두 이겼다.

한화는 1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최진행의 역전 투런포와 마운드의 깔끔한 이어던지기로 5대2의 승리를 거뒀다. 9일 6대2, 10일 7대2의 승리에 이은 3연승. 지난 2008년 6월 10일~12일 대구 3연전을 모두 이긴 이후 7년만에 다시 맛본 삼성전 스윕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후 "이번 스윕은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3경기 모두 하나 하나 플레이를 잘해줬다.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잘 던져줬고 타자들도 중요할 때마다 적시타를 쳐줬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1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한화가 삼성에 5대2로 승리하며 3연전 스윕승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투수 유먼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성근 감독.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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