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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야수 호수비가 승리에 큰 도움됐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6-11 21:46


KIA 김기태 감독.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가 2년 만에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대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2013년 6월 7~9일 3연전 이후 2년 만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시즌 상대전적은 3승6패로 여전히 열세다.

KIA는 5-3으로 앞선 8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베테랑 최영필의 호투와 호수비로 넘겼다.

김기태 감독은 "8회초 위기 상황에서 최영필이 노련하게 잘 막아줬고 야수들의 호수비도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는 모습 보기 좋았다"고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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