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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롯데와 SK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김승회가 SK 타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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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고민중."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주중 kt 위즈와의 3연전 선발투수 운용 계획을 밝혔다.
이 감독은 9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내일 선발은 김승회"라고 밝혔다. 9일 첫 번째 경기는 린드블럼이 책임진다. 그리고 10일 김승회가 던진다. 손톱 이상으로 로테이션에서 한 번 빠졌었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 돌아오게 됐다.
문제는 11일 3연전 마지막 경기. 로테이션상 레일리가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감독은 "앞서 열리는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두 경기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면 레일리를 주말 SK 와이번스전에 맞춰 등판시킬 계산도 해볼 수 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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