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서 좀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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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kt 조범현 감독이 7회 직접 마운드에 올라 투수를 교체했다. 바뀐 투수 최대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 감독.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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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아쉬움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 초반 싸움은 잘 하지만, 중반 이후 어이없는 실수로 승기를 계속 내주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2연속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에 먼저 2점을 뽑는 등 6회초까지 4-3으로 앞섰지만, 6회말 3점을 내주며 결국 4대6으로 졌다.
이날 패배에 대해 kt 조범현 감독은 "게임내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수비에서 좀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t의 현재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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