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일 벌어질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0.73%는 넥센-한화(3경기)전에서 넥센이 한화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30.57%로 집계됐다. 나머지 18.70%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4~5점)-한화(4~5점), 같은 점수대 예상(5.58%)이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넥센은 최근 1무승부를 포함, 4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타 조화가 잘 이뤄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으로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원정 팀 한화는 지난 주말 롯데에 루징시리즈(1승2패)를 기록, 최근 3승3패로 다소 잠잠한 분위기다. 5할 승률에 +1인 상태로 이번 넥센과의 주중 3연전이 5할 승률 유지에 고비가 될 전망이다. 선발 투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넥센이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1경기 kt-SK전에서는 SK 승리 예상(60.47%)이 kt 승리 예측(24.16%)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38%)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t(2~3점)-SK(6~7점), SK 승리 예상(8.15%)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SK가 5승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2경기 두산-KIA전에선 두산 승리 예상(50.83%)이 가장 높게 예측됐다. KIA 승리 예상(31.21%)과 같은 점수대 예상(17.9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KIA(2~3점), 두산 승리 예상(6.42%)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은 3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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