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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 1타점 강정호, 공수주 척척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5-23 10:38


피츠버그 강정호는 공수주 모두에서 돋보였다. ⓒ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연속 안타 행진이 5경기로 늘어났다. 1도루에 득점까지 올렸다. 또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공수주에서 돋보였다.

강정호는 23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는 2-1로 앞선 6회 1사 주자 3루 찬스에서 상대 우완 선발 노아 신더가드의 바깥쪽 직구를 중전 적시타(1타점)로 연결했다. 팀이 꼭 필요할 때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상대 신더가드의 견제구가 뒤로 빠지자 2루까지 진루했고, 다시 3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알바레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강정호는 8회 수비에선 멋진 더블플레이를 성공시켰다.

피츠버그가 4대1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선발 개릿 콜이 8⅓이닝 6안타 1볼넷 10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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