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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와순 파열 수술, 일단 성공적이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5-22 09:04 | 최종수정 2015-05-22 09:04


LA 다저스 류현진이 왼 어깨 수술을 받았다. 일단 수술은 잘 됐다고 한다. 스포츠조선 DB

LA 다저스 류현진(28)이 22일(한국시각) 왼어깨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

그는 미국 LA 컬란 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하에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수술을 받았다. 수술 시간은 약 2시간 가량 걸렸다. 엘라트레체 박사는 류현진의 어깨에서 찢어진 부분을 긁어내고 봉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수술은 일단 성공. 류현진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술이 잘 됐느냐는 질문에 "좋아요"라고 대답했다. 류현진은 수술 후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떠났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수술은 기대했던 것 만큼 성공적이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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