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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4% "삼성, 두산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5-20 12:44 | 최종수정 2015-05-20 12:44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1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4.33%는 두산-삼성(2경기)전에서 삼성이 두산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두산의 승리 예상은 36.49%로 집계됐고, 나머지 19.1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삼성(4~5점), 양팀 접전 예상(7.25%)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산은 최근 뜨거운 방망이를 내세워 좋은 흐름을 가져가면서 선두자리에 올라있다. 투타 모두 안정적이다. 한편 삼성은 최근 집중력 저하로 아쉽게 패하는 경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를 거뒀다. 그나마 마운드가 버텨주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1경기 SK-한화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6.72%)이 SK 승리 예상(38.28%)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01%)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2~3점)-한화(6~7점), 한화 승리 예상(6.38%)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넥센-LG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8.58%)이 LG 승리 예측(34.41%)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7.00%)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4~5점)-LG(2~3점), 넥센 승리 예상(5.86%)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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