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출신 프로 선수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국내 유일의 독립구단인 연천 미라클은 프로 진출을 열망하는 선수들을 위한 팀이다. 조만간 연천 미라클 출신 프로야구 선수 탄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연천 미라클은 프로 출신 7명을 포함해 23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현재 프로팀으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포수 조용성. 넥센 히어로즈 출신인 조용성은 타율 5할8푼3리(12타수 7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삼성 라이온즈를 거친 이강혁도 눈여겨볼만 하다. 타선의 주축인 그는 타율 4할7푼1리(17타수 8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매경기 타점을 뽑았다. 한민대 출신 투수 김태훈, 시속 150km 강속구를 던지는 이케빈도 인상적인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