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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에딘슨 볼퀘스의 2구 가운데 몰린 빠른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2할(0.202)로 올라섰다. 시즌초의 부진에서는 조금씩 벗어나는 분위기다.
추신수는 3회 2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율은 다시 0.200로 떨어졌다.
3회초가 진행중인 현재 텍사스가 2-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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