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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KIA 김기태 감독 "어린 선수들 집중력 있어"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5-07 21:58


"스틴슨과 윤석민 등 투수들도 잘 던져줬다."

KIA 타이거즈가 이홍구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지난해 마지막 경기부터 계속된 NC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2-2 동점이던 7회초 터진 포수 이홍구의 솔로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선발 스틴슨은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하고 시즌 3승(3패)째를 거뒀다. 마무리 윤석민은 9회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고 승리를 지켰다. 시즌 6세이브째. 전날 블론세이브의 아픔을 털어내는 세이브였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 했다. 스틴슨과 윤석민 등 투수들도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30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5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경기에 앞서 KIA 김기태 감독이 한화 덕아웃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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