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가 5일 부산 SK전에서 개인통산 1000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롯데 강민호가 개인통산 1000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강민호는 5일 부산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10으로 뒤진 6회말 1사후 좌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2회 유격수 내야안타를 친 강민호는 6회 SK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아치를 그리며 시즌 8번째 홈런이자 역대 70번째로 개인통산 1000호 안타를 마크했다. 포수로는 최연소 기록.
롯데는 이어 김대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연속타자홈런으로 4-10으로 따라붙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