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마저 내줬다.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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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저스는 임시 선발 마이크 볼싱어의 5⅔이닝 1실점 호투와 2회초 알렉스 게레로와 3회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솔로홈런 2방을 앞세워 2-1로 앞서갔다. 5회까지 무실점하던 볼싱어는 6회말 2사 1,2루서 브랜든 벨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다저스는 8회 2사 만루 위기에서 2루수 하위 켄드릭이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9회말 페드로 바에즈가 무사 1루서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3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