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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타자들이 적시에 안타를 잘 쳐줬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4-14 21:56


한화 이글스가 항상 승보다 패가 더 많았던 삼성 라이온즈에 시즌 첫 경기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4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권용관 김태균의 홈런포와 이적생 이성열의 역전 3루타 등으로 5대3의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유먼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했고 이후 송창식-권 혁-송은범-박정진 등 불펜진이 삼성의 강타선을 잠재우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 유먼이 초반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잘 막아줬다. 뒤에선 박정진이 잘해줬다"라며 "타자들이 적시에 안타를 잘 쳐줬다. 특히 권용관이 잘 쳤고, 김태균의 홈런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한화와 삼성의 2015 KBO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렸다. 한화가 5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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