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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왼 손등 악몽...민병헌-김사연 사구 교체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4-14 20:27


1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넥센과 KT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 1,2루서 KT 김사연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11.

kt 위즈 김사연이 왼 손등 사구로 교체됐다.

김사연은 14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0-7로 밀리던 5회말 1사 1루 찬스서 상대투수 변진수의 공에 왼 손등을 강타당했다.

통증을 호소한 김사연은 가까스로 1루 베이스를 밟고 대주자 김민혁과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 앞선 상황에서는 두산 민병헌이 상대 투수 투구에 똑같은 왼 손등을 강타당해 교체당한 바 있다.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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