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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노경은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예전 몸상태로 거의 회복한 수준이다.
몸무게가 문제였다. 부상 이전으로 거의 회복했다. 현재 86㎏ 정도다. 정상 컨디션일 때 88㎏이었다.
노경은은 그동안 "최대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대단했다. 성실한 훈련태도로 재활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 다른 청신호는 어깨와 팔꿈치 컨디션이다. 상태가 매우 좋기 때문에 피칭 컨디션도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롱 토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투수들의 재활 프로그램인 ITP(interval throwing program)단계를 밟고 있다.
이번 주 하프피칭을 2~3회 실시한 뒤 불펜피칭(4회) 과정을 거쳐 라이브 피칭(1~2회)을 하면 실전등판이 가능하다. 빠르면 4월 안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