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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케이티위즈파크 첫 홈런 주인공 기록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3-31 19:17


11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이승엽.
포항=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11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첫 홈런의 주인공은 '국민타자'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옥스프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옥스프링의 바깥쪽 초구를 그대로 밀었고, 타구는 위즈파크 좌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이날은 신생팀 kt의 위즈파크 첫 경기. 자연스럽게 위즈파크 첫 홈런 타자로 이승엽이 이름을 남기게 됐다. 국민 홈런왕의 또다른 기록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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