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위기에도 집중력 잃지 않았다"

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t위즈의 개막전 경기가 28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2015시즌 첫경기를 앞둔 롯데 이종운 감독이 선수들의 타격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직=최문영 기자 [e-mail] /2015.03.28/

"위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개막 2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5대4로 진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위기가 왔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 특히, 송승준이 토종 선발로서 개막 시리즈부터 승리를 거둬 자신감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