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운드에 또다시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불펜투수 브랜든 리그가 최소 2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리그는 지난 시즌 63경기서 63이닝을 던져 2승3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필승조에서 밀려났으나, 전년도 부진을 털어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부상 악재로 개막을 맞이할 수 없게 됐다.
다저스는 마무리 켄리 젠슨과 선발 류현진의 부상 등 시즌 초반 마운드에 공백을 맞이하게 됐다. 리그마저 나설 수 없게 돼 전망은 밝지 않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