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2015년 목표는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것이다.
추신수는 더이상 증명해 보일 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더이상 10대 선수가 아니다. 나는 증명할 게 없다. 내가 클리블랜드나 신시내티에서 했던 것 처럼 하면 된다. 내가 건강하다면 잘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텍사스에서 첫 시즌에 부상으로 고전했다. 시즌 출발은 좋았지만 프린스 필드, 미치 모어랜드 등 팀내 주전급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나가 떨어지면서 추신수도 동반 부진했다. 추신수는 시즌 중반 발목과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접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