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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28)이 또 주사를 맞았다. 다시 어깨에 통증이 찾아왔다.
류현진은 지난 텍사스전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자책점은 2점이었다. 그는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선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다저스 구단은 현재 류현진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의 시범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등 통증이 찾아오기도 했었다.
지난해부터 류현진의 몸에서 이상 신호가 자꾸 나타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