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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공격에서 자꾸 흐름이 끊긴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3-15 16:06


2015 KBO리그 시범경기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경기전 kt 조범현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3.15/

"공격에서 자꾸 흐름이 끊긴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홈구장 케이티위즈파크 개장 2연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모두 패했지만, 선수들을 격려했다.

kt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승부처였던 8회 상대 강타자 김현수에게 결승 2루타를 내주며 4대6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개장경기에서도 3대6으로 패했던 kt는 첫 홈 2연전을 모두 패하고 말았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시스코가 잘던지다 후반 실점을 했다. 투구수가 늘어났다. 시즌에 맞춰 준비하는 중이니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 대해서는 "찬스에서 흐름이 끊기는데, 연습과 시범경기를 통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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