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SK와 LG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3루서 3루주사 LG 오지환이 채은성 타석 때 볼이 빠진 틈을 타 홈에 들어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22.
LG 트윈스 오지환이 대타 홈런을 때려냈다.
오지환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8회초 선두 황목치승을 대신해 대타로 나와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B 상황서 상대투수 심수창의 공을 밀어 사직구장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포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