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태형 감독 "수비 등 최선 다한 건 좋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3-08 16:38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이틀째엔 타선이 잠잠했다.

두산은 8일 포항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6안타에 삼진을 9개나 당하며 0대9로 패했다. 선발 장원준이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투수들도 삼성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투수들이 초반 제구력 난조로 쉽게 실점했고, 타자들도 상대투수를 공략하지 못했다"면서도 "점수차가 벌어져도 수비와 포수 블로킹 등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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