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SK와 LG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3루서 3루주사 LG 오지환이 채은성 타석 때 볼이 빠진 틈을 타 홈에 들어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트윈스 오지환이 연습경기 첫 홈런을 쳤다.
오지환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투런포를 가동했다. 오지환은 유격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0-1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 요미우리 세번째 투수 구보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을 빼앗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