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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2015시즌 재기상 후보 선수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추신수에 대해 "7년간 1억3000만 달러 계약의 첫해가 이보다 나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추신수는 애초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이 낮은 편이었으나 지난해엔 우투수 상대 타율도 급락했다. 부상으로 몸 상태도 좋지 않았고 수술도 받았다"고 적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지난해 5월까지는 OPS(출루율+장타율)가 8할6푼7리에 달할 정도로 좋았다. 따라서 올해는 건강하다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