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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출국한다.
2013~2014년, 두 시즌 연속 14승에 3점대 평균자책점을 올린 류현진은 다저스의 확고부동한 3선발 위치를 올해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어깨와 엉덩이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규정이닝(162이닝)을 넘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방지를 위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는 체력 강화 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