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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켓인 뉴욕 팀들이 빠져 김빠진 시장이 됐을까.
포스팅 이전부터 한국과 미국 현지 언론은 어느 팀이 강정호를 원하는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애초, 가장 많은 얘기가 나온 곳은 뉴욕의 두 팀 메츠와 양키스. 두 팀 모두 확실한 유격수 자원이 없는 가운데 특히 메츠가 강정호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한국시간 기준 20일 오전 7시 포스팅 응찰 마감 결과 뉴욕 두 팀은 포스팅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분위기를 띄워놓은 팀들이 발을 빼 김이 샐 수밖에 없는 상황.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